실업급여 수급자라면 ‘구직외활동 동영상 제출’이 실업인정 및 구직활동 인정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요즘 많은 기업·교육기관·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직업훈련, 취업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 등 다양한 구직관련 동영상 콘텐츠가 있으며, 이를 구직외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과 제출 방법을 정확히 알아야 실업급여 지급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 신청 방법
동영상 기반 구직외활동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먼저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 또는 워크넷(work.go.kr)에 로그인합니다. ‘구직활동’ 메뉴에서 해당 주차에 수행한 동영상 활동을 선택하고, 활동명, 일시, 시청 시간 등 필수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후 동영상 시청 확인 자료(수료증, 출석 확인 스크린샷, 로그 기록 등)를 첨부합니다.
시청한 동영상이 고용센터나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일 경우 발급되는 수료증이나 출석 인증 캡처를 제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민간 플랫폼의 경우라도 주최기관에서 발급되는 참석 확인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인정 확률이 높아집니다. 제출은 실업인정일 전까지 완료해야 하며, 제출 기한을 놓치면 해당 주차 활동으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출 후에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의 ‘내 구직활동 내역’에서 제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정’으로 표시되어야 실업급여가 정상적으로 지급됩니다. ‘심사중’ 또는 ‘반려’로 표시될 경우 사유를 확인해 보완 제출해야 합니다.
✅ 대상 조건
동영상 기반 구직외활동은 ‘실질적인 구직 의사’가 드러나고 ‘증빙이 가능한 활동’이어야 인정됩니다. 단순으로 영상을 시청만 한 경우에는 인정되지 않으며, 직업능력 향상, 취업 전략, 직무·면접 교육 등 구직 관련 내용이 명확해야 합니다. 아래 표는 대표적인 동영상 구직외활동 유형과 인정 조건을 정리한 것입니다.
| 동영상 유형 | 인정 조건 | 증빙 자료 |
|---|---|---|
| 온라인 취업특강 | 공공기관/고용센터 교육 | 수료증/출석 확인 캡처 |
| 면접/자기소개 영상 | 워크넷/공공 플랫폼 제공 | 수강 내역 스크린샷 |
| 직무 역량 과정 | 직무 관련 교육 콘텐츠 | 강의 캡처/수료증 |
| 취업 전략 교육 | 취업센터 주관 영상 | 수업 확인자료 |
| 자기계발 동영상 | 고용센터 인정 주제 | 시청 기록 캡처 |
✅ 인정 세부 기준
동영상 기반 구직외활동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서 인정 여부를 판단합니다. 첫째, 동영상 내용이 취업 활동 또는 직무 능력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입니다. 둘째, 시청시간이 충분히 길고 완강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 경우입니다. 셋째, 제출된 증빙이 날짜·시간·교육 내용 등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또한 동일한 동영상을 반복 시청만으로는 활동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다른 주차에는 다른 영상 또는 다른 구직활동과 병행해야 주차별 인정 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 증빙자료 작성 방법
증빙자료는 반드시 시청한 날짜, 영상 제목, 플랫폼/기관명, 시청 시간 등이 기록된 자료여야 합니다. 고용센터나 교육 플랫폼에서 발급한 수료증, 출석 확인 캡처, 강의 완료 로그 화면 등은 가장 확실한 증빙 자료입니다. 민간 교육 플랫폼 이용 시에는 강의 수강 내역, 완료 표시, 학습 시간 등이 포함된 화면을 캡처해 제출합니다.
자료 제출 시에는 파일명을 ‘YYYYMMDD_영상제목_기관명’ 형식으로 지정해 담당자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예: ‘2025‑10‑01_면접전략교육_워크넷.png’
✅ 제출 후 확인
제출 후에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의 ‘내 구직활동 내역’ 메뉴에서 제출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인정’으로 표시되면 정상이며, ‘심사중’ 또는 ‘반려’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반려된 경우에는 반려 사유를 확인하고 증빙자료를 보완해 재제출해야 합니다.
반려가 반복되면 실업급여 지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 시 고용센터에서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반려 사유를 해소하세요.
✅ Q&A
Q1. 유튜브 동영상도 구직외활동으로 인정되나요?
A1. 기본적으로 민간 유튜브 콘텐츠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다만, 고용센터가 제공하거나 공식 교육 플랫폼으로 연계된 영상이라면 인정될 수 있습니다. 사전에 고용센터에 확인하세요.
Q2. 동영상 시청 시간은 얼마나 되어야 인정되나요?
A2. 완강 기준이 중요합니다. 영상 길이의 대부분을 시청했음을 증빙자료로 보여야 하며, 중간만 시청한 경우에는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Q3. 스마트폰으로 시청해도 인정되나요?
A3. 네, 모바일로 시청한 경우에도 시청 로그, 완료 표시, 수료증 등 증빙자료가 있다면 인정됩니다.
✅ Q&A (계속)
Q4. 실업인정일 당일에 동영상을 시청해도 인정되나요?
A4. 실업인정일 당일에 시청한 동영상도 인정될 수 있으나, 반드시 실업인정 신청 이전에 시청을 완료하고 증빙자료를 즉시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 완료 이후에 시청한 동영상은 해당 주차 활동으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실업인정일 전날까지 시청을 완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5. 같은 동영상을 여러 주차에 걸쳐 제출해도 되나요?
A5. 동일한 동영상을 반복 제출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각 실업인정 주차마다 새로운 동영상이거나 주제가 다른 교육 콘텐츠여야 인정 가능하며, 반복 시청은 학습 활동으로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Q6. 동영상 시청만으로 주차 인정 횟수를 채울 수 있나요?
A6. 고용센터에서 인정한 동영상 교육이라면 하나의 구직외활동으로 인정됩니다. 다만 주차별로 요구되는 활동 횟수는 개인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동영상 외에 이력서 지원이나 상담 등 다른 활동과 병행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 동영상 구직외활동 인정 시 주의사항
동영상 구직외활동은 반드시 취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어야 하며, 단순 자기계발이나 취미 목적의 영상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한 시청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반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영상 제목이 모호하거나 취업과 무관해 보이는 경우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활동 설명란에 학습 목적과 주요 내용을 간단히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면접 질문 대응법 학습’, ‘이력서 문장 개선 전략 습득’ 등 구체적으로 기재하면 인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동영상 구직외활동 인정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시청 전 또는 제출 전에 고용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해 사전 확인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 Q&A (계속)
Q7. 동영상 수강 플랫폼이 외국 사이트여도 인정되나요?
A7. 원칙적으로 국내 고용센터, 공공기관, 국내 인가된 교육기관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우선 인정합니다. 외국 플랫폼의 경우라도 수료증이나 출석 증빙이 명확하고, 내용이 직무 관련성·취업 연계성을 갖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한글 번역 요약본을 함께 첨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Q8. 실업급여 신청 초기 단계에도 동영상 활동이 인정되나요?
A8. 네, 첫 실업인정일부터 구직외활동으로 동영상 시청 활동이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실업급여 수급 신청 이후에 수행한 활동이어야 하며, 수급 신청 이전 활동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수급 승인일 이후 시청 기록만 인정됩니다.
Q9. 실업인정일 이전 시청했지만 제출이 늦었어요. 인정되나요?
A9. 제출 마감일(실업인정일 이전)에 구직활동 내역을 등록하지 않으면 해당 활동은 자동으로 누락됩니다. 다만 고용센터에 지연 사유서를 제출하고, 담당자의 판단에 따라 예외 인정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체 없이 고용센터에 문의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